콕덱스 코스닥글로벌ETF는 코스닥 종목 중 한국거래소 심사를 거친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최초 상장일은 2023년 06월로 지금 막 상장된 신생 펀드인데 총 보수는 0.09%로 저렴한 편이라지만 지수 추종 ETF라고 고려하면 경쟁력 있는 수수료인지 의문이다.기초지수는 코스닥 글로벌 지수다.코스닥글로벌지수는 ‘코스닥시장 글로벌기업 지정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시가총액, 기업규모, ESG 요건 등을 충족해 ‘코스닥 글로벌기업’으로 지정된 우량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다.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신규 지정 및 유지 조건을 보면 일반 기업 요건과 바이오 기업 요건이 다른 코스닥 시장에서 바이오 기업이 신약 임상 및 허가 등을 활용해 주가가 변동한 적이 많기 때문에 더 어려운 요건이다 쉽게 말해 코스닥 지수 종목 중 한국거래소가 다시 검증을 한 우수기업으로 지수를 만든 것이다.산업 구성은 하드웨어 38.1%, 제약 및 바이오 21.6%, 반도체 14.3%로 구성된 배터리바이오반도체 등 유망 섹터 비중이 높고 종목 수도 현저히 적다.특히 바이오는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여 종목 수가 더 작다구성종목을 보면 코스닥1이 종목인 에코프로BM이 20%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및 L&F 등의 순으로 구성된 상위 10개 종목의 총 66.3%로 비중이 큰 편이다.상위 3개 종목의 비중이 45.4%로 절반 가까이 차지해 이들 종목의 변동이 정말 큰 영향을 미치는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익률은 나오지 않았지만 주목받고 있는 ETF로 거래량은 많은 편이다.단순한 코스닥150 ETF보다 더 매력적인 펀드 상품이라고 생각한다.단순히 시가총액과 이익만 보는 것이 아니라 ESG 요건도 존재하는 유명 에코프로나 에이치엘비 등 코스닥 150 시총 상위 종목이 지배구조 D등급을 받아 제외된 경우가 많다.ESG가 주가와 크게 연계돼 있는지는 아직 의문이지만 제외된 종목을 보면 잘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코스닥 글로벌 지수에 추종하는 다른 펀드로 TIGER코스닥 글로벌 ETF가 가진 상장 날은 Kodex와 동일한 총 보수의 측면에서 TIGER가 0.06%더 높다는 같은 지수 추종하는 펀드 간 비교한다면 수수료·괴리율·거래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아직 상장이 적은 펀드의 괴리율과 거래량의 비교는 어려운 상황에서 수수료만 비교하면 Kodex코스닥 글로벌이 TIGER코스닥 글로벌보다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