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유아를 동반한 해외여행의 열쇠는 역시 아이들의 몸 상태. 낮이든 밤이든 타고 자주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조금 더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탑승 전 에너지를 충분히 발산하는 것이 좋다. 에너지 발산에 좋은 인천국제공항 내 키즈존을 소개한다. 🙂 인천국제공항 키즈존 제1터미널 41번 게이트 앞 <뽀로로와 함께하는 바다여행> 121번 게이트 앞 유아휴게실 110번 게이트 앞 <뽀로로와 세계여행> 14, 45번 게이트 앞 뽀로로 키즈존 제2터미널 121번 게이트 앞 <키즈포토>232번 게이트 앞 278번 게이트 앞 <Voilacafe 타요>
공항에는 귀여운 조형물도 많이 생기고 곳곳에 유모차 자율대여소, 그리고 유아 휴게실도 마련되어 있어 영유아를 동반한 승객들이 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출처 :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뽀로로와 세계여행 110번 게이트 앞
110번 게이트 앞 키즈존 <뽀로로와 세계여행>
<뽀로로와 세계여행> 키즈존은 사실 놀 곳이 많지 않아 호야의 흥미가 금방 떨어졌지만 그래도 잠시 신발을 벗고 놀 수 있는 곳이라 잠시 쉬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신발 벗고 정리해 입장!3~6세 영유아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놀이공간이라기보다는 포토존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다. 한쪽 벽면에는 세계지도와 여러 나라의 국기가 그려져 있어 우리가 갈 베트남의 지리적 위치도, 국기도 찾아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있다. 베트남 국기! 신챠오~ 하고 인사하는 거야.”출국 전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여행을 갑니다> 그림책을 보면서 출입국에 대해서도, 베트남에 대해서도 알려줬는데 기억하고 차근차근 찾는 우레기. 좋아좋아! 신챠오큰 뽀로로와 루피 뒷면에는 터치가 가능한 스크린이 있어 로봇과 뽀로로 등을 잡는(?) 비디오 게임을 할 수 있다. 터치가 아주 잘 되는 편이 아니어서 길게 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나름의 킬링타임이 가능했던 터치스크린. 뽀로로와 함께하는 바다여행 41번 게이트뽀로로와 함께하는 바다여행은 12월에 코타키나발루 여행 때 들렀는데 짧은 미끄럼틀도 있어서 호야는 바다여행 키즈존을 더 좋아했대. 탑승터미널 곳곳에 어린이 놀이시설이 많이 있으니 탑승시간까지 여유가 된다면 어슬렁어슬렁 걸으면서 봐도 좋을 것 같아! 인천국제공항 유아휴게실 제1터미널 3층 22번, 4층 25번, 29번게이트 옆, 제2터미널 3층 121번게이트 부근, 231번게이트 부근 등인천국제공항은 출국장, 입국장 모두 유아 휴게실이 곳곳에 있는 편이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우리가 찾은 곳은 121번 게이트 부근에 있는 유아 휴게실. 2개의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이유식존 등이 있어 아기 동반 시 이용하기 편리했다.수유실에는 수유 쿠션과 모빌이 있었고 율이는 모빌을 보느라 바빴다고 한다. (모빌은 기저귀 갈이대 위에 있으면 더 좋을텐데) 기저귀 갈이대 옆에는 일회용 위생 패드도 있고, 상당히 쾌적하게 관리되어 분유나 이유식을 주기에도 적합했다. :)수유실에는 수유 쿠션과 모빌이 있었고 율이는 모빌을 보느라 바빴다고 한다. (모빌은 기저귀 갈이대 위에 있으면 더 좋을텐데) 기저귀 갈이대 옆에는 일회용 위생 패드도 있고, 상당히 쾌적하게 관리되어 분유나 이유식을 주기에도 적합했다. :)에너지 발산이 잘 된 덕분에 호율 모두가 숙면을 취하며 딥슬립을 하며 편하게 비행할 수 있었다. 인천공항 내 유아편의시설 만세! 아이들과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비행기를 기다리는 시간 동안 아이들이 힘들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해당 시설을 적절히 이용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