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파리로 향하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인 제시와 프랑스인 셀린. 시끄러운 객실을 피해 식당 차량으로 향한 이들은 잠깐의 대화를 나눈 그 짧은 찰나,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을 느낍니다.제시는 셀린에게 “빈에 나와 함께 내려갈게요.” 제안하고 즉흥적으로 오스트리아 빈에 함께 내린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영화 ‘비포 선라이즈’는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단 하루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우연한 만남과 대화 속에 담긴 설렘, 특히 제시와 셀린느가 지나간 오스트리아의 장소 곳곳은 영화 비포 선라이즈에 낭만을 더했는데.. 그렇다면 제시와 셀린느가 지나간 빈의 여행지는 어디일까, 지금으로부터 3시간 전이 소개합니다! 글/아띠
첫만남과 이별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제이와 셀린이 처음 만나 함께 기차에서 내린 플랫폼은 오스트리아 빈 서역입니다.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하루의 시간을 함께 보낸 후 셀린은 파리행 기차를 타기 위해 다시 빈 베스트반호프 역으로 돌아온다고 해요.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시작과 끝을 그린 곳!공연 티켓을 받은 다리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아직은 서로 어색한 두 사람, 일단 어디든 가보자며 지도를 펼치던 중 우연히 본 두 남자에게 여행지를 추천받기로 합니다.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연극 단원이었던 두 남자는 본인들이 출연한다는 연극 티켓을 그들에게 주는데.. 이곳은 오스트리아, 철암토슈테그 다리! 함께 음악을 듣던 레코드샵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서로에 대한 마음이 가장 잘 드러난 이곳은 알토운트노라는 레코드 숍입니다.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
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우연히 발견한 레코드샵에서 함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서로를 향한 눈빛에서 설렘이 묻어납니다.영화 ‘비포 선라이즈’ 속 청취실은 실제로 입장할 수 없지만 앞쪽에 음반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습니다.친구와의 통화 상황극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따라 했던 가상통화 장면의 원조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가 아닐까 싶습니다.제시와 셀린은 마치 친구와 통화하듯 상대방에게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두 사람이 마주 앉아 달콤한 시선을 주고받은 이 카페는 1880년 문을 연 카페 ‘슈페를’입니다.손금을 본 노천 카페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거리를 걷다 보면 그들은 노천 카페에 잠시 자리를 잡습니다.손금을 보는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 앉아 있던 셀린의 손금을 봐주는 영화 ‘비포 선라이즈’ 장면에 나온 이 카페는 프렌치 스카너 광장 바로 앞에 있는 클라이니스라는 곳이에요.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건물 뒤에 숨은 작은 카페로 비밀스러운 느낌이 드는 공간입니다.비엔나의 야경을 감상한 장소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마지막 무렵, 제시와 셀린은 빈의 오페라 극장의 야경을 보면서 처음이자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출처=영화 <비포 선라이즈>제시가 난간에 앉아 있던 곳은 알베르티나 박물관 2층 테라스로 전시 관람권 없이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날이 밝을 무렵 셀린은 제시의 무릎에 기대어 눈을 뜨는데, 이곳도 알베르티나 박물관 앞 동상이라고 합니다.제시가 난간에 앉아 있던 곳은 알베르티나 박물관 2층 테라스로 전시 관람권 없이도 둘러볼 수 있습니다.날이 밝을 무렵 셀린은 제시의 무릎에 기대어 눈을 뜨는데, 이곳도 알베르티나 박물관 앞 동상이라고 합니다.여행 속에서 싹트는 사랑, 영화 비포 선라이즈의 촬영지|새로운 여행의 설렘, 3시간 전 오스트리아 빈을 거쳐 파리로 가는 기차에서 우연히 만난 미국인 제시와 프랑스인 셀린. 시끄러운 객실을 피해 식당 차량으로 향한 이들은 잠깐의 대화를 나눈다. 짧은 찰나, 서로를 향한 강한 끌림에 제시는 셀린에게 “빈에 나와 함께 내려요.” 제안했고, 즉흥적으로 오스트리아 빈에 함께 내린 이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하루. 셀린(セリーヌと)과 제시(ジェシーは)는 거리를 밤새 걸으며 이야기를 한다. 100분의 러닝타임 동안 영화는 단 하루뿐인 이야기를 담은 3hoursahead.com영화 ‘비포 선라이즈’ 한 편을 감상하면 오스트리아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고, 요즘 같은 시기에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여행 방법이 됩니다!장마 소식이 계속되어 조심해야 할 시기인 지금, 3시간 전에 추천 영화를 감상하면서 랜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