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0월 24일 날짜로 여행 기간 중 바빠서 귀국 후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소 지난 시간이니 참고해주세요.
22년 10월 24일 날짜로 여행 기간 중 바빠서 귀국 후 정리한 내용입니다. 다소 지난 시간이니 참고해주세요.
세비야 Sevilla 세비야는 스페인어로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에 이어 4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스페인어 발음으로 세빌리아(Sevilla)라고 하며 구글맵에서는 영어식 발음으로 세빌, 세빌이라고 합니다.다들 세비야를 좋아한다고 해서 저는 세비야 일정을 3박으로 잡았습니다. 솔직히 3박하기에는 조금 여유가 있었고 4번째로 큰 도시여서 볼거리도 많아요. 큰 도시이기 때문에 사실 편의시설이나 대중교통도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살기도 정말 편할 것 같은 도시입니다. 저에게는 조금 뭔가 아쉬운 느낌이 있어요. 다른 스페인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이기 때문에 마지막 여행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어디서 오느냐에 따라 방향이 다르겠지만, 방금 스페인 일정으로 동쪽에서 서쪽으로 시계 방향으로 이동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코르도바에서 세비야로 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거리는 140킬로미터 정도로 스페인에서 렌터카로 운전하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곳은 넓은 평원이 펼쳐져 있어서 가는 곳마다 시원하게 달렸습니다. 또 날씨도 점점 좋아지고, 한껏 기분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스페인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에 있는 동안 흐린 날씨가 좋아지거나 비도 오고 해서 덥다는 느낌은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가을이 돼서 겨울로 가는구나 이런 느낌이었는데 세비야에 도착하고 나서 갑자기 여름이 된 기분이었어요.
덥다고 했는데 저녁 8시인데도 온도가 28도나 돼요. 저녁 7시에는 30도까지 올라갔어요. 세비야에 오래 살지는 않지만 매우 더웠고, 그렇다고 한국처럼 무더운 날씨가 아니라 그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해지는 날씨입니다. 스페인의 식사 시간 다섯 번의 식사 시간
날씨가 나가서 좀 설명 드릴 일이있습니다만, 그것은 식사 시간입니다. 5번의 식사 시간이 있다지만 1.08:00, Desayuno출근 전에 카페에서 간단히 커피와 빵을 먹는단다.2. 11:00, Almuerzo(아름 엘피다 소파)아침 식사를 간단하게 먹고, 브랜치 정도로 가벼운 샌드위치를 먹는다네요.3. 14:00, Comida(코미다)이제 본격적인 점심, 하루 중 가장 먹어 반응이 있다고 합니다.4. 18:00, Merienda간식으로 쉽게 디저트를 먹는다네요.5. 21:00, Sena(세나)점심보다 가벼운 저녁 식사를 합니다. 통상, 가게는 8시에 오픈합니다.이렇게 5번 식사를 하는데, 한국인이 스페인 유학이나 살지 않는 이상 반드시 모두 먹어야 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이 식당에서 식사를 할 때의 타이밍입니다. 보통 한국은 이르면 저녁 6시 7시에 식사를 합니다. 회사에 다니는 분들 회사 식당에서 먹어도 퇴근하고 집에 와서 8시에 먹든, 아니면 지인들과 식당에서 먹는데 여행 와서 스페인에서 저녁을 먹으러 식당에 가려면 저녁 8시가 되고부터 오픈하여야 하므로 참 애매한 때가 있습니다.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은 대도시에서 유명 체인점도 많고 또 많은 여행객이 오기 때문에 식당 오픈 시간에 대해서 별로 느끼지 않지만 작은 도시에 갈 정도 이 식사 시간에 맞추어 식당을 오픈하오니 시간을 잘 맞추어 다녀야 합니다. 밤 8시에 맞추어 식당에 가는 것이 잘 있었는데, 밤 9시에 식사가 끝나면 숙소에 가서 지쳐서 잔다고 하면 뭐 좀 먹으려고 해도 자고 먹는 패턴이 되어 버립니다.그래서 우리는 아무래도 버거킹이나 맥도널드 같은 프랜차이즈 식당을 잘 이용했습니다. 아침과 저녁 사이에 먹는 것이 정말 편한 거요. 저녁 식사는 식당에서 여유를 가지고 맛있는 것을 먹어도 오전과 오후에 꼼꼼히 투어를 하면서 다니지 않으면 안 되니까요. 한번은 스페인의 식사 시간 때문에 식당에 가기가 애매하게 발생합니다. 밤 8시에 찍은 온도의 날씨도 세비야에서 식당을 기다리며 찍은 사진입니다.다음의 글에서 세비야에 대해서 적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