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하림, 해바라기, 10호 P, 2015년 작 (오정엽의 미술 이야기)

송하림, 해바라기, 10호 P, 캔버스에 유채

이 작품은 송하림 화백이 천착해 물이 바위를 뚫듯 오랜 시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어디선가 본 색감이나 모양이나 느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에서 퍼낸 조형과 색깔의 아름다움입니다. 이 느낌이 나오기까지 수십여 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해바라기 꽃잎이 붉다는 것은 태양의 민낯이라는 뜻으로 빛으로 세상을 비추고 결실을 낳는다는 의미로 테이블에 석류 3개가 놓여 있습니다. 꽃송도 3개, 석류도 3개이기 때문에 하늘과 땅과 사람,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만발하여 열매를 맺고 화해하는 세계를 그린 것입니다. 상징이지만 정물적인 형태로 그렸기 때문에 우리는 아름다움으로 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자신만의 해석으로 그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작가는 배려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추상입니다.

이 작품은 송하림 화백이 천착해 물이 바위를 뚫듯 오랜 시간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는지 잘 보여줍니다. 어디선가 본 색감이나 모양이나 느낌을 그린 것이 아니라 작가의 내면에서 퍼낸 조형과 색깔의 아름다움입니다. 이 느낌이 나오기까지 수십여 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해바라기 꽃잎이 붉다는 것은 태양의 민낯이라는 뜻으로 빛으로 세상을 비추고 결실을 낳는다는 의미로 테이블에 석류 3개가 놓여 있습니다. 꽃송도 3개, 석류도 3개이기 때문에 하늘과 땅과 사람,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만발하여 열매를 맺고 화해하는 세계를 그린 것입니다. 상징이지만 정물적인 형태로 그렸기 때문에 우리는 아름다움으로 쉽게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있고 자신만의 해석으로 그림을 바라볼 수 있도록 작가는 배려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추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EodQyDju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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